소니 헤드셋 이어패드 찢어짐
제가 가지고 있는 소니 모니터링 헤드셋 MDR-7506 모델의 이어패드가 찢어졌습니다. 이어패드를 교체하는 방법에 대해 검색해 봤지만 자세히 나와있는 글이 없어서 이어패드 구매처와 가격, 교체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겉보기엔 멀쩡해보였던 나의 소중한 헤드셋의 이어패드 겉 가죽이 찢어졌습니다. 회사에서 영상 촬영 소품으로 사용했다가 다시 받아보니 이렇게 찢어져 있었습니다. 보자마자 소리 질렀어요.
겉 가죽이 워낙 얇고 흐물흐물해서 피어싱이나 귀걸이 등에 걸려서 잘 찢어지는 것 같습니다. 한쪽은 이렇게 크게 찢어져 있었지만 반대쪽도 작게 찢어진 구멍이 있었습니다.
소니 헤드셋 이어패드 가격
다행히 회사돈으로 허락받아 정품 소니 이어커버를 2개 구매했어요. 제가 산 곳은 스마트스토어인데 소니 정품 이어패드 파는 곳이 은근히 없어서 열심히 찾아야 했어요.
참고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곳이 많은데 (ㅋㅍ등) 호환이 되는 이어패드일 뿐, 정품은 아닙니다. 잘 보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정품 이어패드로 검색해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소니 헤드셋 이어패드 교체 방법
이어패드 교체를 위해서는 기존 커버를 벗겨야 합니다. 벗기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사진에서처럼 이렇게 커버 끝 쪽을 잡고 당겨주면 후루룩 벗겨져요. 끝에만 벗기면 나머지가 자동으로 벗겨져서 어렵지 않을 거예요.
어차피 찢어진 이어패드이니 과감하게 해 주셔도 좋습니다.
이어패드를 벗긴 헤드셋 내부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헤드셋 내부를 보는 건 처음이라 신기했어요.
오랫동안 벗겨놓고 있으면 먼지가 들어갈 것 같아서 얼른얼른 새 패드를 준비해 줍니다.
찢어진 이어패드와 새 이어패드 비교입니다. 자세히 만져보고 비교해 보니 정품이 맞는 것 같습니다. 아니라면 찾아간다..
새 패드도 마찬가지로 가죽 부분이 굉장히 얇고 부드러운 게 특징인데요. 또 찢어지지 않게 조심해서 다뤄줘야겠습니다. 누군가에게 빌려주는 것도 최대한 자제해야죠.
소니 헤드셋 이어패드 교체
새 이어패드를 씌울 때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손톱에 걸려 또 찢어질까봐 조심조심하면서 모서리부터, 끝부분부터 살포시 끼워준 다음에 모양을 맞추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어패드를 교체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유튜브에 'sony earpad replacement' 를 검색하셔서 동영상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MEouEj7Vj8
그럼 이상으로 소니 모니터링 헤드셋 MDR-7506의 이어패드 교체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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