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미트립' 인 발리란?
'픽미트립 인 발리'는 KBS Joy에서 방영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여행 패키지를 시청자들이 직접 선택하여 결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여행 도중 발생하는 모든 상황은 시청자들의 실시간 투표로 결정되며, 예측할 수 없는 리얼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프로그램에는 그룹 소녀시대의 효연, 에이핑크의 윤보미, 방송인 최희, 그리고 아이오아이 출신인 임나영 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픽미트립'은 다양한 미션과 팬들의 선택으로 여행길을 결정하며, 오는 5월에 첫 방송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발리 무허가 촬영 적발
'픽미트립 인 발리'의 제작진이 발리에서의 촬영 중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6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의 제작진은 발리 당국으로부터 촬영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도둑 촬영'을 시도했고, 결과적으로 적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30명 정도의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여권을 압수 당한 채 억류 중입니다.
'픽미트립 인 발리'의 팀은 지난 21일 발리에 입국하고, 25일 귀국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촬영 허가를 받지 않은 상황에서 촬영을 시도한 것이 드러나면서 귀국 계획이 무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소녀시대 출신 효연, 에이핑크의 윤보미, 방송인 최희,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임나영, 그리고 시크릿넘버의 디타를 비롯한 출연진과 스태프 약 30여 명은 발리 당국에 의해 여권을 압수당하고 사실상 발리에서 억류되어 있습니다. 현재 그들은 호텔에서 머물며 발리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조사가 완료되면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이 사건은 허가 없는 촬영으로 발리 당국과의 갈등을 불러일으켰으며, 해당 프로그램의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큰 불이익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사례는 해외에서의 촬영 활동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상기시킵니다.
여권 압류 후 억류 소식
한국에 예정된 일정이 있던 출연진은 현재 긴급한 상황에 처해 스케줄을 조정하고 후속 대처에 즉각적으로 착수하고 있습니다.
한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게 "출연진은 발리에 머무르고 있지만, 심지어 자신들도 정확한 억류 이유를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작진이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어 매우 답답하다"고 호소했으며, 또 다른 관계자는 "이러한 상황에 당황스럽다"며 "조사가 완료되어야 상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우선적으로 빠른 귀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일부 연예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출연진이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픽미트립 인 발리'가 편성될 예정이었던 KBS Joy는 '거리두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채널 편성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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