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어린이 열날 때 해열제 종류와 차이 복용방법

 

아기, 어린이 열날 때 증상

아기 이마를 만졌을 때 열감이 느껴지고 몸이 축 처진 듯 보였던 경험이나 기억이 있으신가요?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아이의 체온을 재는 것 입니다. 만일 체온이 38도를 넘고 아이가 힘들어한다면 해열제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해열제의 종류에 대해 아래에 분류하여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복용법도 함께 알려드리니 함께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아기, 어린이 해열제 종류

해열제 종류

해열제 종류

해열제 종류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진통제이며, 우리가 흔히 아는 타이레놀이 이에 해당합니다. 위장장애, 탈수증상 및 신장이 좋지 않은 아이에게도 유리하게 사용되며, 1일 5회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개봉 후 한 달이 지나면 약효가 떨어지기 때문에 오픈 시 날짜를 적어두고, 날짜가 지나면 폐기처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발열 및 두통, 신경통, 근육통, 월경통, 염좌통 등을 가라앉히는 데 사용되며, 그 외에도 생리통 및 치통, 관절통, 류마티스성 통증 등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으로 이뤄진 약 외에 감기약과 같은 복합제에도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중복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열제 종류, 이부프로펜

이부프로펜은 해열·소염 진통제이며, 탁센과 부루펜이 대표적인 약입니다. 발열로 땀을 많이 흘린 아이에게는 신장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서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고, 생후 12개월 이후부터 6~8시간 간격으로 복용할 수 있습니다. 경구약은 관절염, 외상 후 진통 및 소염,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의 치료에 사용되며, 외용제는 여드름 등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소염진통제에 의한 치료는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므로, 급성 질환에 단기간 치료로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최단기간 동안 최소한의 용량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해열제 종류, 덱시부펜

덱시부프로펜은 덱시부펜과 이지엔6가 유명합니다. 보통 소아과에서 많이 처방해주는 포도맛 해열제로, 국내 유일하게 임상시험을 거쳐 4세 미만의 유,소아 복용 안정성을 입증한 제품입니다. 덱시부프로펜은 해열·소염 진통제이며, 단기요법으로는 외상, 수술, 감염증에서 염증과 통증의 감소 목적으로, 장기요법으로는 관절염, 강직척추염 등의 만성 질환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소염진통제에 의한 치료는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므로, 급성 질환에 단기간 치료로 사용하는 경우 5 일 이내로 또는 필요시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씹어먹는 해열제가 있는데, 가루나 시럽 형태를 먹기 힘들어 하는 만 2세에서 12세까지 이가 난 어린아이들이 씹어서 먹을 수 있는 해열제 입니다.

아기 해열제 복용시 주의사항

아이에게 해열제를 복용 시킬 때에 주의할 점은 첫 번째, 교차 복용 가능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교차 복용은 먼저 복용한 해열제로 열이 떨어지지 않을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열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보통 두가지 계열의 해열제를 2시간 간격으로 교차 복용 합니다. 하지만 잦은 해열제 복용은 아이의 신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므로, 아기가 컨디션이 괜찮다면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용량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모든 해열제는 아이의 개월 수와 몸무게에 따라 용량과 시간의 간격이 정해져 있습니다. 사용서를 꼼꼼히 확인 후 안전하게 복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